발췌

2008. 3. 2. 18:19
... 기업의 사장들은 오래 전부터 일반 대중에게
"무용성의 철학" (내가 뭘 할 수 있겠어?)
"생의 무목적성" (인생이란 다 그런 거 아니야?)
"물품소비등 피상적인 것에의 집중"
따위를 안기려고 노력해왔다. 어릴 때 부터 이런 프로파간다에 노출된 사람들은 무용성의 철학과 생의 무목적성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개척한다는 저 "우스꽝스러운"철학 따위는 잊어버리는 것인다. 사람들은 자신의 운명을 마법사들에게 맡겨버린다. 정치적표현을 써보자면, 권력을 마음대로 주무르는 자칭 "지적인 소수"에게 굴복하는 것이다.

*'야만의 주식회사 G8을 말하다'중 발췌

글 보관함

카운터

Total : / Today : / Yesterday :
get rsstistory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