밤 별들이 내려와 창문틈에 머물고
너의 맘이 다가와 따뜻하게 나를 안으면

예전부터 내곁에 있는 듯한 네 모습에
내가 가진 모든 것을 네게 주고 싶었는데

골목길을 돌아서 뛰어가는 네 그림자
동그랗게 내버리진...


어쩌란 말이냐 흩어진 이 마음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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